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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급 | [2022년 제22회 선정도서] 해저 2만 리 <크레용하우스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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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KBS 한국어진흥원 작성일2022-08-25 조회1,732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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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쥘 베른


출판사 크레용하우스 

 

바다에 끔찍한 괴물이 나타났다. 이 괴물은 크고 속도도 매우 빨라서 쉽게 정체를 파악하기 어려웠다.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때마다 정체 모를 괴물은 섬이 되었고, 바위가 되었다가 떠다니는 암초가 되기도 했다. 아로낙스 교수는 하인 콩세유와 함께 이 괴물을 잡기 위해 군함에 올랐다. 그리고 드디어 이 괴물과 맞닥뜨린다. 괴물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인간의 놀라운 과학 기술력으로 만들어 낸 배였다. 그러니까 노틸러스호는 아주 특별한 기능을 가진 잠수함이었다. 이 배의 비밀 유지를 위해 아로낙스 교수는 하인 콩세유와 작살 잡이 네드 랜드와 노틸러스호에 갇히고 만다. 아로낙스 교수는 금세 이 배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. 수면 위는 물론, 해저 깊은 곳까지 신비로운 바다의 모습을 관찰하고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.

네모 선장은 인간이 더 편하게 살기 위해 발전시킨 과학 기술을 자신에게 상처인 육지와 멀어지기 위해, 자신을 공격하는 인간을 더 잔인하게 공격하기 위해 사용한다.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인간은 곳곳에서 많은 노력한다. 하지만 그 기술력이 인간보다 중요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좋겠다. 또한 네모 선장이 이끄는 노틸러스호를 타고 남극과 북극, 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와 성경 속 홍해까지 상상에만 존재하던 미지의 공간을 함께 탐험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.

KBS한국어진흥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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