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리급 | [2023년 선정도서] 바다로 출근하는 여왕님 <책내음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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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KBS 한국어진흥원 작성일2023-02-17 조회1,237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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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 김미희
주제 해녀, 제주도, 용기
이모는 도시에서 상처를 입고 다시 바다로 돌아옵니다. 바다에 와서 물속에 뛰어드는 이모에게 해녀들은 “살다보면 살아진다.”라는 말을 합니다. 진짜 용감한 일은 어디에 살지를 정하는 게 아니라 “살아 있는 것”이라고요. 터널처럼 어두운 시간도 결국 지나가기 마련이라고요. 이 책을 통해 아이들도 어른들도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잠잠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.